태국, 미얀마 소수민족 아동 126명 추방

문별님 작가 2023. 7. 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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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태국 앙통 지역의 한 학교에서 지내던 미얀마 소수민족 출신 아동 126명이 미얀마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이는 전 직원이 4명뿐인 작은 학교에 많은 소수민족 학생이 있다는 민원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당국은 불법체류 신분인 학생들을 부모들이 데려가도록 조치했습니다. 


학계와 시민단체 등은 소수민족 아동들을 추방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이 부적절하다면서, "추방은 아이들의 교육을 포기하게 하는 잔인한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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