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수능 유착' 의혹 4건 모두 경찰청 직접 수사
송성환 기자 2023. 7. 10. 13:36
[EBS 뉴스12]
사교육 업체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체제 간의 유착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에서 수사 의뢰된 4건을 모두 경찰청이 직접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교육부가 지난주 수사를 의뢰한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 의혹 4건에 대해 모두 권력형 비리와 대형 경제범죄를 직접 수사하는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에 배당했습니다.
교육부는 앞서 학원강사가 수능 출제 관계자를 만났다는 의혹과 입시학원 강사가 출제위원을 조직적으로 관리했다는 의혹 등과 관련해 지난 3일과 7일 각각 사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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