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9천’ 운동선수 출신들도 탈락 충격‥비하인드 공개

배효주 2023. 7. 10.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억9천'의 유력 우승 후보로 꼽히던 운동선수 출신 홍준영-박나영 커플과 김지혁-김지언 커플의 탈락 소감이 공개됐다.

바로 홍준영-박나영 커플과 김지혁-김지언 커플이 그 주인공.

"과몰입 대박 서바이벌", "1회 이어 2회까지 미쳤다. 제대로 빠졌다" 등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홍준영-박나영 커플과 김지혁-김지언 커플의 솔직한 탈락 소감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2억9천’의 유력 우승 후보로 꼽히던 운동선수 출신 홍준영-박나영 커플과 김지혁-김지언 커플의 탈락 소감이 공개됐다.

tvN ‘2억9천’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10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압도적 규모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

첫 미션 ‘신랑 신부 입장’의 가장 큰 반전은 강력 우승 후보인 두 커플의 탈락이었다. 바로 홍준영-박나영 커플과 김지혁-김지언 커플이 그 주인공. 홍준영은 종합격투기 선수, 김지혁은 조정 선수로 열 커플 중, 유일한 운동선수인 두 사람이 첫 미션에서 탈락하자 안방극장이 발칵 뒤집혔다. “과몰입 대박 서바이벌”, “1회 이어 2회까지 미쳤다. 제대로 빠졌다” 등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홍준영-박나영 커플과 김지혁-김지언 커플의 솔직한 탈락 소감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나영은 “홍준영과 지내면서 안 겪을 일, 겪을 일 다 겪었는데 서로 처음 해 보는 일이 많아 뜻깊었다. 달릴 때 옆에서 응원이 제일 큰 힘이 됐다. 앞으로 나아가면서 무너질 일이 있어도 일으켜 줄 것 같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홍준영은 “(앞으로는) 침입자가 나타나면 바로 제압하겠다”고 말해 미소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홍준영-박나영 커플은 마지막 커트라인 7위 생존으로 전략을 짰으나, 8위였던 최광원-신혜선 커플에게 붙잡혀 첫 번째 미션에서 탈락하는 대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이 과정에서 종합격투기 선수인 홍준영은 자신을 붙잡고 매달린 일반인 최광원에게 기술을 걸지 못하고 탈락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종합격투기 선수로서 매너를 지킨 홍준영의 태도는 시청자들에게 심쿵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홍준영은 “당시에는 결단을 못 내렸었다. 일반인을 기절 시킨다는 것이 처음 있는 일이라, 그러면 안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다시 돌아가면 무조건 기절 시켰을 것”이라며 흑화한 속마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영은 “(다들 멋지다고 하던데) 나는 하나도 안 멋있었다. 입구에서 애간장이 얼마나 탔는지”라며 귀엽게 속상함을 토로해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김지혁-김지언 커플은 “첫 번째 미션에서 탈락할 생각조차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김지혁은 “1위 해서 베네핏을 받자고 생각했다”, 김지언은 “살면서 꼴등을 해 본 적이 없어서 ‘설마 7명 안에 못 들겠어?’라고 생각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김지혁은 “업고 달리면 격차를 좁힐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것과 달리 김지언은 “격차가 너무 많이 벌어져 있었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혁은 데스매치인 ‘사랑의 거짓말탐지기’에서 ‘김지언이 결혼 후 지금의 외모를 유지하지 못한다면 관심이 식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네”라고 답해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지언은 “질문이 어이가 없어 살짝 웃었다. 우리는 평소에도 자기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결혼하고 아이를 가져도 자기 관리를 하자고 대화를 했기 때문에 괜찮았다”며 쿨하게 대답했다. 이어 “나는 김지혁의 얼굴을 보고 만났다”며 남친 외모 부심을 드러내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사진 제공=tvN)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