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수성구보건소, 여름철 집중 방역 등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맞아 각종 감염병 대비를 위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성구보건소와 수성구 행정복지센터는 함께 27개 반 32명의 방역기동반을 편성했다.

방역기동반은 주거밀집 지역 및 다중 이용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취약지역과 모기·유충 서식 장소 등에 분무 및 친환경 연무 소독을 시행한다.

수성구는 오는 9월까지 평일은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주간에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수성구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공원 및 체육시설 20곳에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도부터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있는 수성구는 올해 공원 및 체육시설로 확대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수성구보건소는 수성구민들을 위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 중이다. 보건소 상설 교육장에서 실시 중이며 주민 누구나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후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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