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이순걸 울주군수 '군립병원, 2025 하반기 준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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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걸 울산 울주군수는 10일 군청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제1호 공약인 군립병원 건립사업이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 군수는 군립병원은 물론 영남알프스케이블카 개발 사업 등 그간의 군정 성과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 군수는 또 올해 6월 사업 추진 20년 만에 처음으로 낙동강유역관리청과 전략환경영향평가 합의를 마친 영남알프스케이블카 개발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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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이순걸 울산 울주군수는 10일 군청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제1호 공약인 군립병원 건립사업이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 군수는 군립병원은 물론 영남알프스케이블카 개발 사업 등 그간의 군정 성과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군립병원은 지난 2019년 이후 남부권의 응급의료시설 부재로 주민 의료 공백이 장기화됨에 따라 추진됐다. 지난해 주민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이어 올해 병원 운영계획 수립 용역과 함께 단계적인 보상절차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까지 위탁기관 모집과 리모델링 설계를 거쳐 2025년 하반기 개원할 계획이다.
군립병원은 기존 온양 보람요양병원을 리모델링해 40~8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총사업는 250억원이다. 응급실과 4~6개의 특화된 진료과, 건강검진센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군수는 또 올해 6월 사업 추진 20년 만에 처음으로 낙동강유역관리청과 전략환경영향평가 합의를 마친 영남알프스케이블카 개발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실시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군수는 이외에도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직 개편과 임산부 교통비 지급, 어린이집 무상보육,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특화상품 운영, KTX 역세권 도심융합특구 유치 등을 성과로 꼽았다.
향후 중점 추진 과제로는 남부권 일원에 근로자 복지회관 건립, 일자리 종합지원 컨트롤 타워 개관,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옹기마을 인근에 파크골프장 조성, 서생해양관광단지 및 선라이즈 컬처센터·바다정원 조성,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및 산악대축제 개최 등을 제시했다.
또 오랜 주민 숙원사업인 KTX울산역~삼동간 연결도로 조기 마무리, 범서~율리간 군청사 직행로 개설, 남부권에 주거·보건·문화·상업 기능을 갖춘 동해남부선 역세권 개발, 남부·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대학생 장학금 지급 확대 등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난 1년이 민선 8기 기반을 다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기간이었다면 출범 2년차는 실질적인 변화와 도약을 이뤄내는 중요한 시기"라며 "여러 중점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차질 없이 완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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