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서울포레스트 95억원에 거래…2년만에 40억↑

김도엽 기자 2023. 7. 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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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면적 198㎡ 매물이 95억원에 거래됐다.

해당 매물은 지난 2021년4월 55억2000만원에 거래됐는데, 2년3개월만에 40억 가까이 올랐다.

현재 같은 면적의 매물은 95억원, 100억원에 2건 나와 있다.

해당 매물의 공시가는 81억9300만원으로 올해 전국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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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더힐, 원베일리 이어 올해 세번째로 높은 가격
18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을 찾은 시민들이 맑게 갠 하늘 아래 산책을 즐기고 있다. 2023.4.1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면적 198㎡ 매물이 95억원에 거래됐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세번째로 높은 가격이다. 지난 3월 한남더힐 전용 240㎡ 110억원, 지난 1월 반포 래미안원베일리 35층 펜트하우스 전용 200㎡ 100억원 등의 뒤를 이었다.

해당 매물은 지난 2021년4월 55억2000만원에 거래됐는데, 2년3개월만에 40억 가까이 올랐다. 현재 같은 면적의 매물은 95억원, 100억원에 2건 나와 있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배우 전지현이 매수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9월30일 130억원에 거래된 펜트하우스가 전지현과 그의 남편이 매수자인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해당 매물의 공시가는 81억9300만원으로 올해 전국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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