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시원하게 터진다"…'밀수', 강렬한 메인 예고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측이 10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밀수'는 해양 범죄 활극이다.
'밀수' 측은 이날 캐릭터 포스터도 함께 오픈했다.
한편 '밀수'는 오는 26일 관객들을 만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송수민기자]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측이 10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시원하고 청량한 분위기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밀수'는 해양 범죄 활극이다.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이들 앞에 밀수판이 벌어지게 된다.
영상은 약 1분 30초 분량으로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OST '연안부두'로 시작했다. 김혜수와 염정아를 필두로 자유롭게 헤엄치는 해녀들의 모습이 등장했다.
반가운 얼굴들도 볼 수 있었다. 조인성과 박정민이 바로 그 주인공. 역대급 연기 변신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예고했다.
'밀수' 측은 이날 캐릭터 포스터도 함께 오픈했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이 6인 6색 매력을 뽐냈다.
먼저 김혜수는 '조춘자' 역으로 분했다. 성공을 위해 밀수판에 뛰어든 인물이다. 현란한 사자머리로 강렬한 매력을 예고했다.
염정아는 의리 넘치는 해녀들의 리더 '엄진숙'을 맡았다. 결연한 표정으로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드러냈다.
조인성은 밀수왕 '권 상사'를 연기한다. 여유로운 웃음과 상반된 대사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박정민은 '장도리' 역을 맡았다. 망치를 든 채 궁금증을 자아냈다. 권 상사와는 다른 섬뜩한 분위기를 유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암시했다.
김종수는 세관계장 '이장춘'로 분한다. 총을 쥔 채 단정한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고민시는 히든카드 막내 '고옥분'을 담당한다. 능청스러움과 활발함을 발산했다.
'밀수'는 해양 범죄 활극이다.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이들 앞에 밀수판이 벌어지게 된다.
한편 '밀수'는 오는 26일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제공=NEW>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