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잠실코아, 예비안전진단 통과···재건축 절차 돌입[집슐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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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신천동 '한신잠실코아'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며 본격적으로 재건축 사업 절차에 돌입했다.
10일 정비업계와 송파구청에 따르면 지난 6일 한신잠실코아는 재건축 판정을 위해 실시한 예비 안전진단(현지조사)에서 D등급을 받으며 통과했다.
안전진단은 재건축 사업의 첫 관문으로, 예비안전진단과 정밀안전진단, 적정성검토 등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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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신천동 ‘한신잠실코아’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며 본격적으로 재건축 사업 절차에 돌입했다.
10일 정비업계와 송파구청에 따르면 지난 6일 한신잠실코아는 재건축 판정을 위해 실시한 예비 안전진단(현지조사)에서 D등급을 받으며 통과했다. 이는 2019년 재건축 관련 주민설명회가 처음 진행된 후 4년 만이다.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측은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정밀안전진단을 조속히 시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밀안전진단 소요비용은 약 2억 원으로 추정된다.
안전진단은 재건축 사업의 첫 관문으로, 예비안전진단과 정밀안전진단, 적정성검토 등으로 구분된다. 예비안전진단은 지자체에서 현지조사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를 통과해야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할 수 있다. 정밀안전진단은 D등급(조건부 재건축), E등급(재건축 확정) 등으로 나뉘는데, 과거에는 D등급을 받을 경우 의무적으로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올 초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D등급을 받더라도 지자체 재량에 따라 적정성 검토를 생략할 수 있다.
한편 한신잠실코아는 1988년 준공됐다. 최고 15층 1개 동 493가구 규모로, 추진준비위는 255실 규모의 오피스텔과 함께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철2·8호선 잠실역이 가까운 초역세권으로, 롯데백화점, 롯데월드타워 등 생활 인프라도 인접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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