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PSG, 8월 부산 찾는다…아시아 투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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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한국을 찾는다.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PSG는 8월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아시아 투어를 소화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PSG와도 접촉한 바 있는데, 이강인의 영입이 결정된 후 새롭게 방한 일정이 급물살을 탔다.
PSG의 방한과 친선 경기가 확정되면, 이강인이 PSG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을 한국 팬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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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이강인의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한국을 찾는다.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PSG는 8월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아시아 투어를 소화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가 초청사로 나서고, 이미 구단 관계자의 경기장 실사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 생제르맹은 일본에서도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7월 25일과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세레소 오사카(일본)를 상대하고, 8월 1일에는 도쿄에서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맞붙는다.
이후 한국으로 넘어와 8월 3일 경기를 치르는 일정이 될 전망이다. 친선 경기 상대는 K리그1 전북 현대가 유력하다.
초청사 쿠팡플레이는 올 여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등을 불러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개최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PSG와도 접촉한 바 있는데, 이강인의 영입이 결정된 후 새롭게 방한 일정이 급물살을 탔다.
이강인은 지난 9일 PSG로 이적, 2028년 여름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2200만 유로(약 314억 원)에 달한다.
PSG의 방한과 친선 경기가 확정되면, 이강인이 PSG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을 한국 팬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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