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 50만원 '꿀알바' 화제..."OOO 매니저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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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 사는 새끼 판다 '푸바오'의 매니저 체험 일일 아르바이트 경쟁률이 수천 대 일을 기록해 화제다.
지난 8일 에버랜드와 당근마켓 등에 따르면 에버랜드가 뽑는 '푸바오 매니저 아르바이트'에 이날까지 1만3620명이 지원했다.
2014년 중국 주석 시진핑의 방한 후 에버랜드에 입주한 러바오(부)와 아이바오(모)의 새끼인 푸바오는 2020년 7월 20일 대한민국 최초로 자연 분만으로 태어난 판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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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
에버랜드에 사는 새끼 판다 '푸바오'의 매니저 체험 일일 아르바이트 경쟁률이 수천 대 일을 기록해 화제다.
지난 8일 에버랜드와 당근마켓 등에 따르면 에버랜드가 뽑는 '푸바오 매니저 아르바이트'에 이날까지 1만3620명이 지원했다.
'푸바오 매니저 아르바이트'는 지난달 당근마켓에 올라온 공고다. 시급이 무려 50만원이며 모집인원은 3명이고, 7월 중순 하루를 선택해 오후 3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일하면 된다.
주요 업무는 푸바오의 할아버지로 잘 알려진 강철원, 송영관 사육사를 도와 생일을 앞둔 푸바오의 선물을 준비하는 일이다. 다만 푸바오의 안정을 위해 직접 다가갈 수는 없다.
푸바오는 출생 당시부터 세간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2014년 중국 주석 시진핑의 방한 후 에버랜드에 입주한 러바오(부)와 아이바오(모)의 새끼인 푸바오는 2020년 7월 20일 대한민국 최초로 자연 분만으로 태어난 판다다.
푸바오는 특히 사회관계망(SNS)에서 사육사 강철원씨와 할아버지-손녀와 같은 돈독한 모습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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