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 생애 첫 기차여행’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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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7일 포천시 거주 장애인, 어르신 등 철도관광 경험이 없는 취약계층 30여명을 대상으로 '내 생애 첫 기차여행' 사업을 진행했다.
'내 생애 첫 기차여행'은 지리적인 한계 등으로 철도 접근성이 낮은 포천시 거주 장애인 및 노인분들께 기차여행이라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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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7일 포천시 거주 장애인, 어르신 등 철도관광 경험이 없는 취약계층 30여명을 대상으로 ‘내 생애 첫 기차여행’ 사업을 진행했다.
‘내 생애 첫 기차여행’은 지리적인 한계 등으로 철도 접근성이 낮은 포천시 거주 장애인 및 노인분들께 기차여행이라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는 사업이다.
지난 6월 코레일관광개발㈜과 관광취약계층에 철도관광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광지 역시 참여자분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광지로 정해졌다.
코레일관광개발㈜는 철도관광상품을 지원하고 포천시는 행정적인 부분을 지원했다.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사업홍보 및 참여자 모집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참여자분들이 불편함 없이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내 생애 첫 기차여행’으로 참가자들은 KTX와 무궁화호를 통해 충북 제천의 무장애 관광지인 청풍문화재단지 및 옥순봉 출렁다리를 관광했다.
백영현 시장은 청량리역에서 여행 참가자들을 배웅하며, “기차여행에 설레시는 여러분들의 얼굴을 뵈니 저도 덩달아 기쁘고 보람이 느껴진다.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주신 코레일관광개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오늘과 같이 기차여행 경험이 적은 시민분들이 기차여행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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