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환경 관련 기업 채용연계형 취준생 60명 모집
경기도와 경기환경 에너지진흥원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환경인재 좋은 직장 매칭’ 사업에 참여할 취업준비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서울 등 수도권에 있는 31개 환경기업에서 근무할 환경 분야 취업준비생 모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모집 인원은 60명이다.
참여 기업은 측정대행업, 환경 전문공사업 등 기존 환경서비스업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등 ‘RE100’ 관련 기업도 포함돼 있다.
대상은 관련 학과(환경·화학)를 전공한 졸업생이나 졸업 예정 취업준비생이다. 다만 졸업생은 공고일 기준으로 경기도 내 거주 중인 사람으로 제한된다.
최종 선발이 확정되면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직무역량과 경력을 쌓고, 인턴십 종료 후 협의를 거쳐 정규직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참여자 임금은 올해 최저임금(월 201만580원) 이상의 급여와 4대 보험, 근로계약 체결, 담당 멘토 지정 등을 보장받는다. 또 경기환경 에너지진흥원을 통해 상담과 일자리 정보 수시 제공 등 취업 연계도 지원받는다.
사업공고는 경기도 누리집(gg.go.kr) 고시·공고란과 경기환경 에너지진흥원 누리집(ggeea.or.kr), 경기 청년 포털(youth.gg.go.kr), 일자리 플랫폼 잡아 바(www.jobab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경기도는 오는 14일 오후 1시 이와 관련한 온라인 사업설명회(Zoom)를 연다. 인턴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환경 에너지진흥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상호 선임기자 sh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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