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장마철 재해 예방 위한 예찰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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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10일 "재해 예방을 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최근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가면서 발생하고 있다"며 "배수시설이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막혀 있는 곳이 있으면 추가적인 작업을 통해 신속히 해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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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예산 확보·물놀이장 어린이 안전 등 당부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10일 "재해 예방을 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최근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가면서 발생하고 있다"며 "배수시설이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막혀 있는 곳이 있으면 추가적인 작업을 통해 신속히 해결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사태, 붕괴 등 안전 위험이 있는 곳은 관련 부서뿐 아니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 세밀하게 예찰 활동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충북은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청주 청남대 58㎜ △청주 가덕 52.5㎜ △제천 49㎜△괴산 청천 40.5㎜ 등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충북소방본부에 접수된 비 피해 신고 건수는 도로 침수, 나무 쓰러짐 등 23건이다.
청주 무심천 하상도로는 오후 1시 기준 여전히 통제 중이다.
이 시장은 또 "최근 정부 예산편성 동향이 이전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기획재정부나 정부 소관 부처 동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하고, 특히 안전에 유의해서 운영해달라"며 "관내 사업장, 공사로 인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공사를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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