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연이은 국제학회 개최…컨벤션 최적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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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시컨벤션센터인 엑스코가 대형 학회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면서 '컨벤션 최적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10일 엑스코에 따르면 전날부터 14일까지 AI(인공지능)·로봇 소프트웨어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인 '2023 로봇공학, 과학 및 시스템 컨퍼런스(RSS 2023)'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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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시컨벤션센터인 엑스코가 대형 학회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면서 '컨벤션 최적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이어 16~21일 충격파 연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인 '제34차 국제 충격파 심포지엄(ISSW34)'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ISSW34에는 총 25개국, 600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해 4개 기조 강연과 13개 주제 발표를 통해 충격파와 그 응용 분야 최신 연구동향과 기술 발전을 공유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이밖에 11월에는 20개국 1000여명이 참가하는 오세아니아 생리학회, 500여명이 참가하는 아시아산업보건학회 등 국제행사들이 잇달아 열릴 예정이다.
이상길 엑스코 사장은 “엑스코는 전시회뿐 아니라 대형 국제학회가 열리는 최적지로 사람과 정보, 기술이 모이는 비즈니스 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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