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찾아가는 설명회’로 전북특별자치도 공감대·기대감 높여

유승훈 기자 2023. 7. 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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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8일 출범 '전북특별자치도'를 알리기 위한 전북도의 '찾아가는 설명회'가 모두 마무리 됐다.

전북도는 이번 설명회로 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가 어느 정도는 형성된 것으로 자평했다.

도는 지난 6월27일부터 7월6일까지 전북연구원과 함께 14개 시·군을 8개 권역으로 나눠 '대 도민 찾아가는 전북특별자치도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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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권역별 설명회 마무리…특별법 개정안 설명 및 의견 공유
시·군 관련 특례 조항 중점 소개…도민 체감도 높이는 데 주력
지난 6일 전북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찾아가는 설명회'가 개최된 가운데 설명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전북도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내년 1월18일 출범 ‘전북특별자치도’를 알리기 위한 전북도의 ‘찾아가는 설명회’가 모두 마무리 됐다.

전북도는 이번 설명회로 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가 어느 정도는 형성된 것으로 자평했다.

도는 지난 6월27일부터 7월6일까지 전북연구원과 함께 14개 시·군을 8개 권역으로 나눠 ‘대 도민 찾아가는 전북특별자치도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 체계 및 개정안 설명, 행정구역 명칭 변경에 따른 정비사항, 출범 기념행사 등이 안내됐다.

도는 총 232개 조항으로 이뤄진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법안 체계와 전체 법안 조항을 개괄적으로 설명했다. 주요 특례 조항인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수소특화단지 지정, 케이팝국제교육도시 지정, 산악관광특구 조성 등도 소개했다.

특히 시·군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인 만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각 지역과 밀접한 특례 조항을 중점적으로 설명,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또 행정구역 명칭이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됨에 따른 공공과 민간부문의 이행 사항에 대해 협조를 구했다.

앞으로도 도는 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과의 소통 지수를 높이기 위해 설명회와 토론회,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도민들이 특별자치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미래 변화상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민선식 전북도 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도민의 관심과 지지가 특별자치도 성공적 출범의 원동력인 만큼 희망적인 변화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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