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 굴비골농협, 분질미 시범포서 모내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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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지역에서 최초로 분질미 시범포를 설치한 굴비골농협은 분질미에 관심은 있지만 잘 모르는 조합원을 위해 이앙에서 수확까지 생생한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김남철 조합장은 "정부에서는 쌀 과잉생산을 막기 위해 대체작물로 분질미를 권장하고 있으나 경험이 없는 농가에서는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협이 시범포 조성으로 농가교육에 앞장서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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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이 2일 홍농읍 단덕리 분질미 시범포에서 관련단체와 농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모내기 행사를 했다(사진).
영광지역에서 최초로 분질미 시범포를 설치한 굴비골농협은 분질미에 관심은 있지만 잘 모르는 조합원을 위해 이앙에서 수확까지 생생한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시범포에서 축적된 경험을 통해 시행착오 없이 경작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 할 수 있다.
김남철 조합장은 “정부에서는 쌀 과잉생산을 막기 위해 대체작물로 분질미를 권장하고 있으나 경험이 없는 농가에서는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협이 시범포 조성으로 농가교육에 앞장서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굴비골농협은 2024년 분질미 재배단지 선정을 위해 23농가, 43㏊를 신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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