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명 돌파 앞둔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11일부터 40일간 야간 개장

전인수 2023. 7. 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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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는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11일부터 40일간 야간 개장에 나선다.

정연수 동해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이색적인 관광명소를 야간개장을 통해 색다른 모습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디"며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서 동해시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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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오는 1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오후 9시까지 야간에도 개장하기로 했다.해랑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야경.

1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는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11일부터 40일간 야간 개장에 나선다.

10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6월 24일 개장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7월 현재까지 방문객이 9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8월을 전후해 100만명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시는 여름철 해수욕장 운영과 연계해 관광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오는 1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오후 9시까지 야간에 개장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스카이밸리에서는 야간에 도깨비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조형물의 불빛을 관람할 수 있고, 해랑전망대에서는 아름다운 밤바다의 정취를 느끼며 형형색색의 화려한 조명 등 볼거리가 연출된다.

또 인근 수변공원을 걸으며 맞는 청량하고 시원한 바닷바람은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해주고, 이 곳에서 바라보는 묵호항과 논골담길의 야경은 묵호의 포근함과 옛 정취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 동해시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오는 1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오후 9시까지 야간에도 개장하기로 했다.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야경.

시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체험시설에 대해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오후 6시 이후에는 운영하지 않지만 입장객들은 묵호등대 유인 매표소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해안방향 무인 매표소에서 오후 8시 30분까지 발권할 수 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는 59m 높이의 하늘산책로(스카이워크)와 초대형 자이언트 슬라이드, 스카이 사이클 등 체험시설을 겸비한 이색 명소이다.

▲ 동해시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오는 1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오후 9시까지 야간에도 개장하기로 했다.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야경.

정연수 동해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이색적인 관광명소를 야간개장을 통해 색다른 모습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디”며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서 동해시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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