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여름철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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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소방서가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벌 쏘임 사고에 대한 예방·대처법을 홍보하고 나섰다.
10일 하동소방서에 따르면 벌 쏘임 사고는 해마다 7~9월에 집중돼 발생하고 있다.
특히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선 벌을 자극하는 향수·화장품·스프레이 종류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박유진 서장은 "여름철 휴가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라며 "벌 쏘임 사고 예방·대처를 위해 안전수칙을 숙지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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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소방서가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벌 쏘임 사고에 대한 예방·대처법을 홍보하고 나섰다.
10일 하동소방서에 따르면 벌 쏘임 사고는 해마다 7~9월에 집중돼 발생하고 있다. 특히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선 벌을 자극하는 향수·화장품·스프레이 종류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벌이 나타나면 자극하지 않도록 큰 동작은 피하고, 머리를 가린 채 신속하게 그 자리를 벗어나고, 벌집과 접촉한 경우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이상 떨어진 곳으로 피해야 한다.
벌에 쏘인 경우 쏘인 부분을 신용카드 등으로 가볍게 밀어 벌침을 제거하고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냉찜질을 해야 한다. 쇼크 발생 시 최대한 빨리 119에 신고해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박유진 서장은 “여름철 휴가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라며 “벌 쏘임 사고 예방·대처를 위해 안전수칙을 숙지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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