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랩, 정부세종청사에 무선 IoT 솔루션 '쇼마이로라' 구축

전혜나 기자 2023. 7. 1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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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울랄라랩㈜(대표 강학주)은 세계 최대 규모의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정부세종청사의 옥상정원과 지하 펌프실에 LoRa 기반의 무선 환경 데이터 수집 솔루션인 '쇼마이로라'(Show My LoRa)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울랄라랩은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주관한 '스마트 정부청사 통합관리체계 구축 사업'에서 '무선 IoT 데이터 수집 환경 구축' 분야를 담당, 정부세종청사의 옥상정원 17개 동에 복합 대기질을 측정하는 스마트폴(smart pole)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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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옥상정원에 LoRa 기반의 무선 환경관리 솔루션 성공적으로 적용

산업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울랄라랩㈜(대표 강학주)은 세계 최대 규모의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정부세종청사의 옥상정원과 지하 펌프실에 LoRa 기반의 무선 환경 데이터 수집 솔루션인 '쇼마이로라'(Show My LoRa)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전경(사진 왼쪽)과 무선 IoT 스마트폴이 구축 완료된 모습/사진제공=울랄라랩

앞서 울랄라랩은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주관한 '스마트 정부청사 통합관리체계 구축 사업'에서 '무선 IoT 데이터 수집 환경 구축' 분야를 담당, 정부세종청사의 옥상정원 17개 동에 복합 대기질을 측정하는 스마트폴(smart pole)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지하실 펌프의 가동 현황과 이상상태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진동 센서를 설치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마트폴은 외부환경에 적합하며 안정성과 보안을 모두 겸비한 울랄라랩의 LoRaWAN 기반 무선 IoT 솔루션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별도의 전용 주파수를 사용하는 5G 특화망 '이음5G'를 거쳐 울랄라랩의 데이터레이크 솔루션 '스나이프'(Snipe)로 수집되며 가공 및 처리된 데이터는 각각 산업 데이터 모니터링 플랫폼 '윔엑스'(Wim-X)와 정부 통합관제 서버로 전송된다.

울랄라랩의 무선 IoT 데이터 수집 환경 구축을 통해 정부세종청사 관제실에서는 △온도, 습도, 이슬점, VOC, CO2, 미세먼지(PM1.0, PM2.5, PM10), 강수량 등 9종의 데이터 실시간 수집 △낙뢰방지 및 정전 등 외부환경 맞춤 대응 △Class 1등급의 5G 사설망에서의 안정적인 데이터 수집 및 연동 △잔여 배터리 알림 및 간편한 유지 보수 등이 가능해졌다.

울랄라랩 데이터레이크사업부 정환일 팀장은 "기존의 울랄라랩의 무선 IoT 기술은 제조공장의 온·습도관리, 품질관리 등에 자주 적용되어 왔는데 정부세종청사 프로젝트 완료 이후 빌딩관리, 대기질 환경관리 등 다양한 곳의 구축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고객이 필요한 데이터를 정확하게 비용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무선센서를 론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혜나 기자 hannah05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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