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붐으로 ‘매그니피센트 7’ 시총 11조 달러, 독일 GDP 3배

박형기 기자 2023. 7. 10. 13: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미국 증시의 7대 주인 '매그니피센트 7'의 시총이 11조 달러를 돌파, 세계 4위의 경제대국 독일 국내총생산(GDP)의 3배에 달한다고 미국의 경제 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그니피센트 7은 미국증시의 시총 1위부터 7위까지의 기업을 이른다.

미국 7대 기업의 시총이 독일 GDP의 3배에 이르는 것이다.

엔비디아는 반도체 기업 중 사상 처음으로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플 로고와 아이폰 2021.05.24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미국 증시의 7대 주인 ‘매그니피센트 7’의 시총이 11조 달러를 돌파, 세계 4위의 경제대국 독일 국내총생산(GDP)의 3배에 달한다고 미국의 경제 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그니피센트 7은 미국증시의 시총 1위부터 7위까지의 기업을 이른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세계최대 온라인 상거래업체 아마존,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 전기차 업체 테슬라, 페북의 모회사 메타 순이다.

7일 현재 애플의 시총이 3조 달러, MS가 2조5070억 달러, 알파벳이 1조5210억 달러, 아마존이 1조3320억 달러, 엔비디아가 1조500억 달러, 테슬라가 8698억 달러, 메타가 7745억 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시총을 합하면 약 11조 달러다. 2021년 독일의 GDP가 약 4조 달러 정도 된다. 미국 7대 기업의 시총이 독일 GDP의 3배에 이르는 것이다.

애플은 최근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해 인류 역사상 최초로 '3조 달러 클럽'에 가입했고, MS는 2조5000억 달러를 돌파해 3조 달러를 향해 가고 있다.

엔비디아는 반도체 기업 중 사상 처음으로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