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킨스, MLB 드래프트 1순위로 PIT행…루이지애나대, 사상 첫 전체 1-2위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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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LSU)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역사상 처음으로 신인 드래프트 1, 2순위를 모두 배출했다.
루이지애나주립대 우완 투수 폴 스킨스와 외야수 딜런 크루스(이상 21·미국)는 10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 2순위로 각각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워싱턴 내셔널스에 각각 지명됐다.
같은 대학 출신이 전체 1, 2순위를 차지한 것은 드래프트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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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LSU)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역사상 처음으로 신인 드래프트 1, 2순위를 모두 배출했다.
루이지애나주립대 우완 투수 폴 스킨스와 외야수 딜런 크루스(이상 21·미국)는 10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 2순위로 각각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워싱턴 내셔널스에 각각 지명됐다.
스킨스는 올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리그에서 12승 2패 평균자책점 1.69의 특급 성적을 거뒀다. 탈삼진은 209개로 이 부문 NCAA 디비전1 선두를 달렸다. 2순위로 지명된 크루스는 올해 NCAA 리그에서 71경기 타율 0.426, 18홈런, OPS(출루율+장타율) 1.280, 70타점, 100득점을 찍었다.
같은 대학 출신이 전체 1, 2순위를 차지한 것은 드래프트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앞서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출신의 뉴욕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과 성폭력 혐의로 빅리그에서 퇴출당한 트레버 바워가 2011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 3순위에 오른 바 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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