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7번은 호우 신 빼고 다 가짜였다? ‘145골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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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콘텐츠 제작소 'foot.var'은 10일 "맨유의 7번은 모두를 위한 것이 아니다"며 활약상을 조명했다.
마이클 오언, 안토니오 발렌시아, 멤피스 데파이, 알렉시스 산체스, 앙헬 디 마리아, 에딘손 카바니는 맨유의 가짜 7번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맨유는 호날두가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면서 마이클 오언, 안토니오 발렌시아, 멤피스 데파이, 알렉시스 산체스, 앙헬 디 마리아, 에딘손 카바니 등이 7번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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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진정한 7번은 누구?
축구 콘텐츠 제작소 ‘foot.var’은 10일 “맨유의 7번은 모두를 위한 것이 아니다”며 활약상을 조명했다.
마이클 오언, 안토니오 발렌시아, 멤피스 데파이, 알렉시스 산체스, 앙헬 디 마리아, 에딘손 카바니는 맨유의 가짜 7번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기록한 득점은 고작 27골이다.
반면, 호우 세리머니로 인해 호우 신이라는 별명이 붙은 호날두는 혼자서 145골을 기록하면서 진짜 맨유의 7번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등번호 7번은 팀의 에이스가 차지한다. 맨유도 그랬다. 데이비드 베컴이 차지하면서 위상을 높였다.
이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7번을 차지했다. 득점왕, 우승, 발롱도르 수상 등으로 다시 한번 위력을 확인했다.
맨유는 호날두가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면서 마이클 오언, 안토니오 발렌시아, 멤피스 데파이, 알렉시스 산체스, 앙헬 디 마리아, 에딘손 카바니 등이 7번을 거쳤다.
하지만, 7번의 저주라는 표현이 생길 정도로 에이스의 면모를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맨유의 7번은 호날두가 떠난 후 공석으로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유력한 후보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였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맨유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활약에 등번호 7번를 고려 중이다.
가르나초는 아르헨티나 연령별 대표팀 자원으로 18세 유망주다. 2020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이후 10년 만의 유스컵 우승에 일조하는 등 존재감을 발휘했다.
가르나초는 측면 자원으로 드리블 돌파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으며 패스 능력이 좋다는 평가다.
가르나초의 가능성에 맨유의 레전드 폴 스콜스는 어린 시절 호날두를 보는 것 같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가르나초가 맨유와 계약 연장이 지지부진하다는 소식이 들리자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망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맨유는 발 빠르게 움직여 가르나초 붙잡기에 나섰고 2028년까지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
맨유는 가르나초가 미래라는 판단을 내린 후 등번호 7번이라는 파격적인 대우를 건넬 것으로 보인다.
가르나초는 호날두 바라기로 유명하다. 어릴 때부터 우상이라고 언급했고, 호날두가 런칭한 속옷 ‘CR7’을 착용하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경기 이후 호날두와 같은 세리머니를 선보이면서 팬심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여름 합류한 메이슨 마운트가 7번을 차지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ives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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