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출생 미신고 아동 수사 의뢰 47건…소재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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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부산에서는 모두 47건의 수사 의뢰가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7일 오후 5시 기준 모두 47건의 출생 미신고 아동 수사 의뢰를 접수해 소재 확인 작업과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전체 수사 의뢰 사건 가운데 18건은 아동의 소재를 확인했고, 28건에 대해서는 계속 행방을 찾고 있다.
소재가 확인된 아동은 대부분 '베이비박스'에 유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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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에서 발생한 '야산 암매장' 사건은 친모 입건해 정식 수사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부산에서는 모두 47건의 수사 의뢰가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7일 오후 5시 기준 모두 47건의 출생 미신고 아동 수사 의뢰를 접수해 소재 확인 작업과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전체 수사 의뢰 사건 가운데 18건은 아동의 소재를 확인했고, 28건에 대해서는 계속 행방을 찾고 있다.
소재가 확인된 아동은 대부분 '베이비박스'에 유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건은 기장군에서 발생한 '신생아 야산 암매장' 사건으로, 현재 경찰은 친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입건된 A(40대·여)씨는 지자체 전수조사 과정에서 2015년 2월 태어난 지 8개월 된 자신의 딸을 기장군의 한 야산에 매장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전국에서는 출생 미신고 영아 관련 사건이 1069건 접수됐다.
현재까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영아는 34명이고, 이 가운데 11건은 범죄 혐의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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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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