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교가·교훈 새로 만들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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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은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교가·교훈 새로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학교의 교가·교훈을 현대적 감성에 맞게 새롭게 교체하려는 취지다.
그동안 몇몇 학교의 교가와 교훈은 만들어질 당시 시대상 및 인재상을 반영해 지금과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자주 지적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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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은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교가·교훈 새로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학교의 교가·교훈을 현대적 감성에 맞게 새롭게 교체하려는 취지다. 그동안 몇몇 학교의 교가와 교훈은 만들어질 당시 시대상 및 인재상을 반영해 지금과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자주 지적돼왔다.
시교육청은 아울러 성차별적 요소 및 고정관념에 대한 표현을 교육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수정·보완해 양성평등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교가·교훈을 새로 만들려는 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의 충분한 의견 수렴 후 시교육청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신청서를 제출한 학교를 대상으로 교가 음원을 새롭게 녹음·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가·교훈 새로 만들기'로 교가·교훈의 성차별적 표현과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줄었으면 한다"면서 "이번 공모로 우수한 사례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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