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집중호우 관리 철저”

김민수 기자 2023. 7. 1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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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장마철 집중호우와 관련해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10일 유희태 군수는 군청 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지난 주말 상관면 대체우회도로 구간 절개지 사면 붕괴사고를 언급하며 2차 피해예방을 위해 신속한 복구 조치를 지시했다.

유 군수는 "계속된 장맛비로 축대, 웅벽 붕괴 등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각 부서와 읍면에서는 취약지역의 예찰과 점검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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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회의서 예찰·점검활동 강화 지시
“휴가철 공직기강 확립” 주문
[완주=뉴시스] 10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청 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07.10 (사진= 완주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장마철 집중호우와 관련해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10일 유희태 군수는 군청 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지난 주말 상관면 대체우회도로 구간 절개지 사면 붕괴사고를 언급하며 2차 피해예방을 위해 신속한 복구 조치를 지시했다.

유 군수는 “계속된 장맛비로 축대, 웅벽 붕괴 등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각 부서와 읍면에서는 취약지역의 예찰과 점검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유 군수는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유 군수는 취임 시부터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청렴과 친절을 강조하고 있다.

유 군수는 “청렴문화 확산과 친절 마인드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청렴슬로건 공모작 투표, 친절교육 등에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완주군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총 368건의 청렴슬로건을 공모하였으며 현재 상위 점수를 받은 분야별 4개씩, 총 8개를 대상으로 군청 로비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작품을 완주군 대표 청렴 표어로 정해 각종 청렴문화 확산에 활용할 예정이다.

유 군수는 또한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부정청탁, 불친절 민원처리 등 공직기강을 저해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점검을 강화하고, 교육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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