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생 미신고 영·유아 수사 의뢰 30건…3건은 조사 종결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 지역 출생 미신고 영·유아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인 경찰이 3건에 대해 조사를 종결했다.

대구경찰청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사 의뢰 받은 사건 중 3건은 정상적으로 출생 신고가 된 건으로 파악돼 입건 전 조사를 종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종결한 3건의 경우 보건복지부에서 착오로 전수 조사 대상에 포함시킨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구경찰청이 조사 중인 출생 미신고 영·유아 사건은 30건이다.

지난 6일까지 총 31건의 수사 의뢰가 접수됐고 이날 2건이 추가됐다. 그 중 3건은 종결된 사건이다.

경찰은 아동의 소재와 아동학대 혐의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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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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