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한국 경제 '경기 저점' 지나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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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최근 우리 경제가 "경기 저점을 지나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저점'이라는 진단은 하강하던 한국경제가 바닥을 형성한 뒤 반등할 것을 시사합니다.
외국인이 지난달 주식시장에서 3개월 만에 순매도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중 상장주식을 3천220억 원 순매도하면서 6월 말 기준 691조 7천억 원, 시가총액의 26.9% 수준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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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최근 우리 경제가 "경기 저점을 지나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저점'이라는 진단은 하강하던 한국경제가 바닥을 형성한 뒤 반등할 것을 시사합니다.
KDI의 이런 판단의 가장 큰 배경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의 부진 완화입니다.
반도체 수출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기준 3월에 0.7%, 4월에 1.3% 감소했다가 5월에 8.1% 반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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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지난달 주식시장에서 3개월 만에 순매도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중 상장주식을 3천220억 원 순매도하면서 6월 말 기준 691조 7천억 원, 시가총액의 26.9% 수준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조 540억 원을 순투자해 4개월 연속 순투자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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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보양식 재료로 수요가 증가하는 닭고기가 1년 전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당 닭고기 소매가격은 6천360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 5천584원과 비교해 12.2%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의 경우 닭고기 ㎏당 소매가격은 6천439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5천719원과 비교해 12.6% 올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생산비 상승으로 양계 사육 규모가 줄었고 종계의 생산성이 떨어져 육계 공급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닭고기 가격 상승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할인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대형마트 6곳에서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닭고기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신세은)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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