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스’로 맺은 인연..심준석, 류현진 만나 “선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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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투수'와 '괴물 꿈나무'가 만났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망주 심준석은 7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대선배인 류현진(TOR)을 만난 사실을 공개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과 괴물 투수를 꿈꾸는 꿈나무 심준석의 인연은 '에이전트'로 맺어졌다.
심준석은 류현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저녁식사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선물도 감사합니다 선배님!"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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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괴물 투수'와 '괴물 꿈나무'가 만났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망주 심준석은 7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대선배인 류현진(TOR)을 만난 사실을 공개했다.
심준석은 이날 류현진의 재활 등판 경기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에서 열린 싱글A 경기에 선발등판했고 4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과 괴물 투수를 꿈꾸는 꿈나무 심준석의 인연은 '에이전트'로 맺어졌다. 두 선수 모두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다.
심준석은 류현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저녁식사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선물도 감사합니다 선배님!"이라고 적었다. 재활 경기를 찾아준 후배를 류현진이 아낌없이 챙겨줬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해 토미존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7월 내 메이저리그 복귀를 목표로 땀을 흘리고 있다. 복귀를 위한 최종 단계인 재활 등판에 돌입한 류현진은 7월 두 번의 마이너리그 재활등판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현지에서는 류현진의 후반기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올해 피츠버그에 입단한 심준석은 루키리그에 두 차례 등판해 5.1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사진=심준석 인스타그램)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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