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우수성과교류확산 학술대회, 10~12일 순천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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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이하 인사협, 회장 강성호 국립순천대 교수)는 10~12일까지 '2023년 제2회 우수성과교류확산학술대회'를 국립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한다.
국무총리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2개 주최 측의 기획 세션을 포함해 총 14개 세션에서 54개 연구소가 발표하고, 2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는 초대형 인문사회 분야 학술대회가 개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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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이하 인사협, 회장 강성호 국립순천대 교수)는 10~12일까지 '2023년 제2회 우수성과교류확산학술대회'를 국립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한다.
국무총리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2개 주최 측의 기획 세션을 포함해 총 14개 세션에서 54개 연구소가 발표하고, 2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는 초대형 인문사회 분야 학술대회가 개최될 전망이다.
학술대회는 크게 네 부분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인문사회분야 메가프로젝트' 기획 섹션에서는 '지방소멸'과 '저출산 고령화'라는 구체적인 아젠다를 중심으로 메가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모색한다.
두 번째는 국무총리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인문정책특별위원회와의 공동 세션으로 4개의 주제가 발표된다. 이중 '한국지역학 지식생산구조'와 '인구소멸 시대 다문화 사회 인식'에 관한 발표는 메가 프로젝트 세션에서 다루는 '지방소멸'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세 번째는 인사협 141개 연구소들이 수행하는 연구 아젠다들을 3개 주제로 묶어 진행되는 인사협 기획 세션으로, '인문고전예술, 사회문화교육, 정치경제외교' 세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네 번째는 인사협 연구소들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발표하는 인문사회융합 세션과 인문사회자연융합 세션으로, 30여 개의 연구소들이 참여하여 발표를 진행한다.
강성호 인사협 3대 회장은 "인사협의 목표는 한국 인문사회 분야의 연구소들이 대한민국의 거대이슈 해결과 학문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개별적인 연구들이 상호 교류와 융합되고 통섭되는 과정을 통해서 한국 인문사회 분야를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회사는 국무총리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정해구 이사장가 맡을 예정이다. 현재 과방위에서 활동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전 원내대표, 통일부장관)도 직접 참석하며, 국회 김철민 교육문화위원장, 이주호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 김영록 전남도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등이 축사로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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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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