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청년희망아카데미 12일 첫 개강…김종현 섬이다 대표 초청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2일 오후 2시 조곡동 소재 청춘창고에서 김종현 섬이다 대표를 초청해 제1회 '순천청년희망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희망아카데미는 일류 순천을 이끌어갈 미래세대인 청년들에게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마인드 함양을 위해 추진됐다. 청년들이 만나고 싶은 다양한 분야의 멘토를 초청해 진행하는 맞춤형 특강이다.

첫 멘토로 초청된 김종현 섬이다 대표는 제주더큰내일센터장을 역임했고, 다음과 넥슨 제주 이주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제주도가 가진 가치를 연결해 제주도의 로컬푸드 레스토랑 닐모리동동, 이시돌목장 우유부단, 관덕정분식 3개의 로컬푸드를 성공시킨 인물로 널리 알려졌다.

이날 아카데미는 1845청년인재풀로 등록된 청년들의 희망찬 공연을 시작으로 김 대표의 특강과 함께 순천 청년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순천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나옥현 순천시 청년정책과장은 "다양한 멘토와의 소통을 통해 청년들이 역량을 높이고 잠재력을 발휘해 지역의 든든한 중심축이 돼주길 바란다"며 "순천 청년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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