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림계곡·해수욕장 주변 산림...49개소 특별 단속

서백 기자 2023. 7. 1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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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올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도내 49개소 산림계곡과 해수욕장 주변 산림에 대한 특별 단속을 오는 8월말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0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시·군 산림특별사법경찰과 청원산림보호직원 등 총 250여명의 단속인력을 투입해 산림계곡 및 해수욕장 주변 산림 49개소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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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강원도 인제군 소재 백담계곡 모습.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올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도내 49개소 산림계곡과 해수욕장 주변 산림에 대한 특별 단속을 오는 8월말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0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시·군 산림특별사법경찰과 청원산림보호직원 등 총 250여명의 단속인력을 투입해 산림계곡 및 해수욕장 주변 산림 49개소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 대상은 물놀이 시설 등 불법 시설물 조성, 설치, 계곡 무단 점유불법 상행위, 허가된 장소 외 취사, 쓰레기 투기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단속결과 불법행위로 적발되는 경우 산림 내 취사·흡연 등에 대해선 적발 즉시 과태료 부과 등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다.

김창규 도 산림환경국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서 우리 도를 찾는 방문객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모두가 쾌적한 공간에서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기본적인 산림이용 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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