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뷰티랩 박신 대표 취임... 온·오프라인 융합 등 새로운 비전 제시

김재련 기자 2023. 7. 10. 12: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준뷰티랩 본사 ㈜피엔제이의 2세 경영이 본격화됐다.

피엔제이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각계의 인사들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신 신임 대표 취임식을 진행했다.

미용계에 많은 이정표를 세우며 달려온 피엔제이 창립자 박준 회장과 임승애 대표는 이날 박준뷰티랩의 모든 경영권을 박신 대표에게 이임하며 일선에서 물러나 박준뷰티랩 새로운 경영체제로의 준비를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박신 신임 대표 취임식 열고 2세 경영 본격화
박준 회장 '절망을 자르고 희망을 다듬다' 출판기념회도 함께 개최
박신 피엔제이 신임 대표의 취임식이 7일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피엔제이


박준뷰티랩 본사 ㈜피엔제이의 2세 경영이 본격화됐다.

피엔제이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각계의 인사들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신 신임 대표 취임식을 진행했다. 미용계에 많은 이정표를 세우며 달려온 피엔제이 창립자 박준 회장과 임승애 대표는 이날 박준뷰티랩의 모든 경영권을 박신 대표에게 이임하며 일선에서 물러나 박준뷰티랩 새로운 경영체제로의 준비를 마쳤다.

박준 회장과 임승애 현 대표 아들인 박신 신임 대표는 영국에서 경영학을 공부했으며, 앞으로 피앤제이 사업 전반을 책임지며 2세 경영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날 취임식에서 박신 대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불가피해진 시대를 맞아 미용 사업의 본질인 미용 기술과 서비스 향상 교육을 통해 고객이 감동하는 서비스를 전달하며 온·오프라인이 둘 다 강한 미용실을 만들기 위한 역량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코로나와 세계경제, 금리 상승 및 미용 시장의 인력난이 가져온 위기를 돌파하여 기회로 만드는 것을 피엔제이 최대 과제 삼아 인력과 교육 연구센터를 통한 연구와 교육의 시작으로 회사에서 최전방에 서서 프랜차이즈 매장의 매출 상승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과거에 기네스북에 등재된 것과 같이 또다시 피엔제이의 브랜드를 미용의 트렌드 리더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신 신임 대표와 박준 회장, 임승애 현 대표가 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피엔제이


취임식에 이어 박준 회장의 저서 '절망을 자르고 희망을 다듬다'의 출판 기념회도 진행됐다.

박준 회장의 미용 인생 50년을 정리한 자전적 에세이 '절망을 자르고 희망을 다듬다'의 출판기념회에서 그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미용 외길을 걸어온 마음과 지금에 이르기까지 성장하며 겪어왔던 경험을 풀어 누군가에는 인생의 길라잡이가 되어주고 싶은 마음으로 책을 엮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책의 수익금 일부는 불우 아동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박준뷰티랩 본사 (주)피엔제이는 프랜차이즈 박준뷰티랩과 프리미엄 살롱 에코쟈뎅을 운영하고 있으며, 뷰티랩 아카데미로 교육의 일선에서 힘쓰고 있다.

사진제공=피엔제이


김재련 기자 chic@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