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美 텍사스에 북미 첫 생산거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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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이 미국 텍사스에 첫 북미 생산거점을 구축한다.
지난해 LS일렉트릭은 유타주 소재 전력 배전반 생산 업체 MCM엔지니어링II를 인수하며 현지 생산에 돌입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생산 설비뿐 아니라 연구개발과 사후 서비스(AS)까지 국내에서 지원하는 환경을 미국에도 마련했다"며 "현지 업체들의 수요도 대응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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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LS일렉트릭이 미국 텍사스에 첫 북미 생산거점을 구축한다. 현지에서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반도체, 배터리 고객사의 전력 인프라 관련 대규모 수주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지난달 23일 텍사스 배스트럽시 남쪽에 위치한 4만6천㎡ 규모의 토지와 부대시설을 매입했다. 해당 부지에 있는 기존 시설을 개조해 배전시스템 생산 공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이 사들인 공장 용지는 현재 공장을 짓고 있는 텍사스 테일러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부지와 55㎞ 거리로 가까운 편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11월 테일러시 삼성전자 공장에 1천746억원 규모의 배전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외에도 북미에 생산거점을 마련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 SK온, 포스코퓨처엠 등의 주문 가능성도 열려 있다.
지난해 LS일렉트릭은 유타주 소재 전력 배전반 생산 업체 MCM엔지니어링II를 인수하며 현지 생산에 돌입했다. 텍사스에도 생산거점을 마련해 현지 생산량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생산 설비뿐 아니라 연구개발과 사후 서비스(AS)까지 국내에서 지원하는 환경을 미국에도 마련했다"며 "현지 업체들의 수요도 대응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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