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대학축제 퍼포먼스, 공연음란죄로 고발 당해 “외설적 의도”

이민지 2023. 7. 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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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단체가 마마무 화사를 고발했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는 최근 화사를 공연 음란죄로 고발했다.

학인연은 지난 6월 22일 "화사는 5월 12일 성균관대학교 축제에 초창받아 출연했다. 화사는 축제 공연에서 안무를 한다는 명목으로 전혀 맥락에 맞지 않는 행위를 했다"고 지적했다.

학인연 측은 "이 공연을 목격한 대중에게 수치감과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행위다. 대학축제에서 일어난 행위에 대하여 공연음란죄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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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학부모 단체가 마마무 화사를 고발했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는 최근 화사를 공연 음란죄로 고발했다.

학인연은 지난 6월 22일 "화사는 5월 12일 성균관대학교 축제에 초창받아 출연했다. 화사는 축제 공연에서 안무를 한다는 명목으로 전혀 맥락에 맞지 않는 행위를 했다"고 지적했다.

검은색 티셔츠에 짧은 데님바지, 롱부츠를 매치한 화사는 무대 중 다리를 벌리고 앉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화사는 손을 혀 쪽에 댄 후 특정 신체 부위를 훑는 모션을 취했다.

학인연 측은 "이 공연을 목격한 대중에게 수치감과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행위다. 대학축제에서 일어난 행위에 대하여 공연음란죄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축제는 대학교 성인들이 보는 무대라 문제 없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미성년자가 공연을 본다는 사실을 대학 측과 공연주최자 측은 알고 있을 것이다. 가수로서 퍼포먼스나 안무라 하기에는 전체적인 안무의 맥락상 맞지도 않으며 외설적 의도 이외에는 알 길이 없는 행우이며 예술인의 예술행위라고 해석할 수도 없음이 명백하다"고 비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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