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잼버리 안전하게…정부합동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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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오는 11~13일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비 정부합동 2차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잼버리는 150여 개국 만 14~17세 청소년 4만3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 행사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서는 참가자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참가자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즐기고 교류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함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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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는 11~13일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비 정부합동 2차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잼버리는 150여 개국 만 14~17세 청소년 4만3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 행사다. 다음달 1~12일 전북 새만금 잼버리 부지에서 열린다.
지난 3월 1차에 이어 이번 2차 점검에는 행안부·여성가족부·문화체육관광부 등 17개 중앙부처와 전라북도와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개·폐영식과 케이팝(K-POP) 콘서트 등 주요 행사 다중인파 사고 관리대책, 태풍·호우 대응체계와 배수시설 정비 현황, 폭염 쉼터 등 온열질환자 구조·구급대응체계, 식중독 예방 관리대책, 소방·가스·전기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 안전 전반에 대한 살펴본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한다. 시일이 다소 소요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행사 개최 전까지 조치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편의시설 등 아직 설치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도 관련 기관을 통해 추가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서는 참가자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참가자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즐기고 교류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함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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