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홈페이지 오픈…현장면접 신청 가능

올해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앞서 내일(11일)부터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홈페이지가 개설됩니다.

금융위원회는 '2023년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홈페이지를 사전 오픈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권 박람회는 은행 13곳, 보험 13곳, 증권 7곳, 카드 9곳, 금융공기업 16곳, 협회 6곳 등 총 64개 기관이 참여합니다.

채용 지원자들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11개 은행에 대한 현장면접과 채용상담 등을 사전신청할 수 있습니다.

박람회 홈페이지에는 박람회 행사 관련 주요 정보와 금융권 채용·취업 관련 정보가 안내될 예정입니다.

특히 금융기관별 직무정보를 종합적으로 담은 ‘금융권 新직무백서’가 온라인 책자(e-book) 형태로 제공될 방침입니다.  

‘금융권 新직무백서’는 주요직무별 필요역량과 자격, 금융기관 인사담당자가 알려주는 주요 팁 뿐만 아니라 복지제도, 커리어 개발 지원제도 등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궁금해 하는 직무정보를 세부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 실제 금융권 현직자의 취업합격 노하우 등을 담은 ‘현직자 직무 토크콘서트’, 금융권 취업전문가가 취업 관련 핵심정보를 안내하는 ‘동영상 취업강좌’, 금융권의 실제 직무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취업선배 브이로그’ 등 다양한 영상자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편 박람회는 다음달 23일과 24일, 이틀간 개최됩니다.

올해 현장면접은 총 11개 은행(국민·신한·농협·우리·하나·기업·경남·광주·대구·부산·전북은행)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서류전형을 신청한 이들 중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공석에 한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현장면접 추가접수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장면접에서 우수면접자로 선발된 자에게는 향후 해당 기업의 채용과정에서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금융공기업 모의면접과 금융기관 채용상담,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다음달 7일부터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로 사전신청이 가능합니다.

행사 관련 정보는 박람회 홈페이지(www.financejobfair.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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