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수원, 12일 홈 경기에 발달장애인 학생 초청

안홍석 2023. 7. 1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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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은 12일 홈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는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에 축구를 가르쳐온 발달 장애인 학생들을 초청한다고 10일 밝혔다.

학생들의 경기장 방문은 드림 축구교실에서 지도해온 이재석 수원 21세 이하(U-21)팀 감독과 지난달 23일 특별 수업을 진행한 양상민 스카우트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행사 날 경기장 밖에서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마련한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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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발달장애인 초청 행사 [수원 삼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은 12일 홈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는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에 축구를 가르쳐온 발달 장애인 학생들을 초청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7월 4일인 '지적 발달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된다.

수원 구단은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 학생을 위한 '드림 축구교실'을 매달 2차례씩 진행해왔다.

수원 삼성 드림 축구교실 [수원 삼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학생들의 경기장 방문은 드림 축구교실에서 지도해온 이재석 수원 21세 이하(U-21)팀 감독과 지난달 23일 특별 수업을 진행한 양상민 스카우트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행사 날 경기장 밖에서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마련한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OX 퀴즈와 점자책 체험, 그리고 스티커 만들기 등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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