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모셔온다” 멕시코 대선 후보의 표심 잡기
안진용 기자 2023. 7. 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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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의 이름이 멕시코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거론돼 화제다.
에브라르드는 BTS 초청 가능성을 묻는 K-팝 팬의 질문에 "2025년? (멤버들이) 군 복무를 마치는 즉시이다, 아니면 2024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BTS를 좇는 청년팬들의 표를 의식한 에브라르드는 관련 언급이 담긴 동영상을 자신의 SNS(틱톡)에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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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마치면 즉시 초청”
자국 K-팝 팬에게 ‘구애’
자국 K-팝 팬에게 ‘구애’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의 이름이 멕시코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거론돼 화제다.
멕시코 집권당인 국가재건운동(MORENA·모레나) 소속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전 외교부 장관은 8일(현지시간) 중부 이달고주 악토판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축제에 참석했다. 에브라르드는 BTS 초청 가능성을 묻는 K-팝 팬의 질문에 “2025년? (멤버들이) 군 복무를 마치는 즉시이다, 아니면 2024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BTS를 좇는 청년팬들의 표를 의식한 에브라르드는 관련 언급이 담긴 동영상을 자신의 SNS(틱톡)에 게시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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