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 부친’ 차수웅 우성해운 창업주 별세

안진용 기자 2023. 7. 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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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표의 부친인 우성해운 창업주 차수웅 전 회장이 8일 별세했다.

1974년 우성해운을 창업하며 경영인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한때 국내 해운업계 빅4로 손꼽혔던 이 회사를 자녀에게 물려주지 않고 전문경영인에게 맡겨 화제를 모았다.

고인의 아들인 차인표는 9일 자신의 SNS에 "아버지, 안녕히 가세요. 천국에서 만나서 또 걸어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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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표의 부친인 우성해운 창업주 차수웅 전 회장이 8일 별세했다. 83세. 고인은 1940년 충남 태안에서 태어나 인천고, 연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74년 우성해운을 창업하며 경영인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한때 국내 해운업계 빅4로 손꼽혔던 이 회사를 자녀에게 물려주지 않고 전문경영인에게 맡겨 화제를 모았다. 고인의 아들인 차인표는 9일 자신의 SNS에 “아버지, 안녕히 가세요. 천국에서 만나서 또 걸어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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