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니아, 서버VS서버 '침공전' 기반 MMORPG로 변화
최종배 2023. 7. 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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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MMORPG로 돌아온 '제노니아'는 지난 6월 27일 국내 출시 후 국내 구글 및 애플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0위 권이내에 진입하며 순항하고 있다.
이 게임은 시리즈의 스토리를 반영한 주요 콘텐츠 및 카툰렌더링이라는 그래픽 요소와 서버를 넘나들면 펼쳐지는 침공전, 인-게임 GM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MMORPG로 변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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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MMORPG로 돌아온 '제노니아'는 지난 6월 27일 국내 출시 후 국내 구글 및 애플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0위 권이내에 진입하며 순항하고 있다.
'제노니아' 시리즈는 초기 모바일 액션RPG를 주도하는 대표 주자였다. 2008년 1편 출시 이후, 총 7개 타이틀로 통산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바 있으며 2편은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MMORPG로 변신을 꾀한 '제노니아'에 대한 반응은 기존 올드팬 층을 넘어 트랜드에 민감한 유저층도 유입된 모습이어서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며 현재 성공 가깝다는 평을 받는다.
이 게임은 시리즈의 스토리를 반영한 주요 콘텐츠 및 카툰렌더링이라는 그래픽 요소와 서버를 넘나들면 펼쳐지는 침공전, 인-게임 GM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MMORPG로 변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이 중 침공전은 게임 내 핵심 전투 콘텐츠다. 한 시즌 동안 무작위로 매칭된 두 서버가 전쟁을 치르게 된다. 각 서버 내에서도 개인간 대결이나, 기사단 간 분쟁이 발생할 수 있지만 침공전은 이보다 훨씬 큰 단위로 수백의 캐릭터가 참전하는 전쟁에 가깝다.
침공전의 특징은 유저가 소속된 서버와 타 서버의 직접적인 충돌이다.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아이템을 활용해 하루 세 번, 상대편 서버로 통하는 포털을 오픈할 수 있다. 하나의 포털 당 최대 50명의 캐릭터가 이용할 수 있으며 포털이 오픈되는 시간은 최대 1시간이다.
일반적으로 MMORPG 장르에서 대규모 전투는 임시로 마련된 인터 서버에서 진행되는데 비해 침공전은 서버간 직접 충돌을 유도함으로써 동일 서버 구성원들 사이에 심리적인 유대감을 부여한다.
더불어 저레벨 유저들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유도된다는 점이다. 침공전 시간동안 파밍할 수 있는 차원의 정수는 주요 성장 아이템으로, 아군 측 서버의 필드에서도 획득할 수 있지만 상대 서버에서 획득 시 획득 효율이 훨씬 높아 자연스럽게 두 서버의 충돌이 유발된다.
그러나 전쟁을 통해 상대 서버의 자원을 빼앗는 형식이 아닌, 상대 서버의 자원을 파밍하는 형태에 가까워 저레벨 유저들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물론, 고레벨 유저의 경우 상대 서버의 마을과 수송선을 공략해 대리석 등 유용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게 설계됐다.
지금의 '제노니아'는 '제노니아' 시리즈의 전성기였던 2000년대 후반과는 전혀 달라진 시장 분위기를 반영해 개발 방향성이 잡혔다. 이전의 감성을 되살리는 카툰 렌더링과 150개 이상의 컷씬, 스토리에 대한 강조는 '제노니아' 시리즈의 특징을 이어가려했다.
최종배 jovia@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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