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미신고' 수사의뢰 전북 '19건'…강력범죄 정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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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전북도 차원의 전수 조사 결과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한 사례는 모두 19건으로 집계됐다.
10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북경찰은 출생 미신고 아동과 관련해 전북도로부터 19건의 수사 의뢰를 받았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아직까지 전북에서는 영아 살해와 같은 중대한 사안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과정 중에 발생한 여러 불법적인 행위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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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1건 소재 파악 중, 1건은 적정성 재검토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전북도 차원의 전수 조사 결과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한 사례는 모두 19건으로 집계됐다.
10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북경찰은 출생 미신고 아동과 관련해 전북도로부터 19건의 수사 의뢰를 받았다. 다만 이중 1건은 지자체가 사건 적정성을 재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수사로 이어진 18건 중 16건은 해당 아동의 소재가 확인됐다. 아동 16명 중 상당수는 교회나 절 등 종교기관에 유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1건의 경우 아동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나머지 1건은 사망이 확인됐으나, 병원에서 치료 도중 숨진 사례로 범죄와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아직까지 전북에서는 영아 살해와 같은 중대한 사안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과정 중에 발생한 여러 불법적인 행위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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