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기술공룡 길들이기 끝? 벌금에 오르는 홍콩증시 '1%↑'[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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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일본은 하락하는 반면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오름세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6% 하락한 3만2173.88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반면 중화권 증시는 전부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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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일본은 하락하는 반면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오름세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6% 하락한 3만2173.88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는 지난주 미국 고용지표 발표 후 금리 인상 경계심과 올해 일본 주식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중화권 증시는 전부 상승하고 있다.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11시40분 현재 0.4%, 홍콩 항셍지수는 1% 안팎의 상승을 기록 중이다. 대만 자취안지수도 0.53% 오르고 있다.
중국의 기술기업 길들이기가 끝났다는 기대감이 시장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블룸버그는 중국 정부가 지난 7일 알리바바 계열인 앤트그룹과 텐센홀딩스에 거액의 벌금을 부과했지만 이 소식은 되레 정부의 IT 기업 단속의 종료를 신호하는 호재로 받아들여진다고 전했다. 홍콩 증시에서 알리바바그룹은 장중 한때 4% 넘게 뛰었다.
한편 중국의 저조한 물가 지표는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모습이다. 중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제자리걸음하고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5.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물가가 하락하고 경제 활동도 침체되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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