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반야마 27점 12리바운드, 1순위 가치 입증

이웅희 2023. 7. 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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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로농구(NBA)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빅터 웸반야마(19·샌안토니오)가 두 번째 경기에서 1순위 가치를 입증했다.

2023 드래프트 1순위 웸반야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토마스 앤 맥 센터에서 열린 NBA 2023 서머리그 포틀랜트전에서 27점 12리바운드 3블록, 야투 성공률 64.3%(9/13), 3점 성공률 50%(2/4)를 기록했다.

하지만 7피트 4인치(224cm)의 웸반야마는 역대급 장신이면서도 3점슛 정확도가 높다는 점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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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포틀랜드와의 서머리그 경기에 나선 웸반야마. 사진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미프로농구(NBA)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빅터 웸반야마(19·샌안토니오)가 두 번째 경기에서 1순위 가치를 입증했다.

2023 드래프트 1순위 웸반야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토마스 앤 맥 센터에서 열린 NBA 2023 서머리그 포틀랜트전에서 27점 12리바운드 3블록, 야투 성공률 64.3%(9/13), 3점 성공률 50%(2/4)를 기록했다.

웸반야마의 자유투 성공률은 58.3%(7/12)에 그쳤다. 하지만 7피트 4인치(224cm)의 웸반야마는 역대급 장신이면서도 3점슛 정확도가 높다는 점을 증명했다.

르브론 제임스(LA레이커스) 이후 최고의 NBA 유망주로 꼽히는 웸반야마는 최연소 프랑스 LNB 프로 A 리그 MVP 출신이다. 1순위로 샌안토니오의 지명을 받아 샌안토니오 명가 부활의 선봉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웸반야마의 활약에도 샌안토니오는 포틀랜드에 80-85로 패했다. 웸반야마는 오는 12일 워싱턴전 출전을 준비한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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