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데스, 뮌헨 떠나 PSG 이적...김민재 입단 공식화 '초읽기'

금윤호 기자 2023. 7. 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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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독일) 합류 공식 발표까지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의 맹활약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 PSG,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축구를 대표하는 빅클럽들이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그 사이 뮌헨이 김민재를 품기 위해 나섰고 사실상 영입을 확정한 분위기다.

한편 독일 현지 보도와 이적시장 전문가 등에 따르면 김민재는 뮌헨과 5년 계약을 체결하고 연봉 1,200만 유로(약 17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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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독일) 합류 공식 발표까지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맹(PSG)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에르난데스의 PSG 이적 소식이 전해지자 그보다 다른 이에게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바로 김민재다.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떠나 나폴리(이탈리아)에 입단한 김민재는 이적 직후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데 이어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하며 세리에A 시즌 베스트 수비수상까지 휩쓸었다.

김민재의 맹활약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 PSG,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축구를 대표하는 빅클럽들이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맨유가 김민재 영입에 앞선 것으로 보였으나 구단 매각 문제로 선수 영입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 그 사이 뮌헨이 김민재를 품기 위해 나섰고 사실상 영입을 확정한 분위기다.

지난 6일을 끝으로 3주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김민재는 육군훈련소 퇴소 직후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 뮌헨은 팀 닥터 등 구단 관계자들을 한국에 급파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한편 독일 현지 보도와 이적시장 전문가 등에 따르면 김민재는 뮌헨과 5년 계약을 체결하고 연봉 1,200만 유로(약 17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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