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오는 2027년까지 산림활용 온실가스 3000만t 감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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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오는 2027년까지 산림을 통해 3000만t 규모의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기자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6대 추진전략을 담은 '제3차 탄소흡수원 증진 종합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
남성현 청장은 "산림은 우리나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필수적인 감축수단" 이라며 "이 계획을 통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 및 이행 점검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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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오는 2027년까지 산림을 통해 3000만t 규모의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량의 21%에 달하는 규모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기자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6대 추진전략을 담은 '제3차 탄소흡수원 증진 종합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
우선 나무를 심고-가꾸고-수확하는 산림순환경영을 실현해 젊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고 신규 산림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도시숲 조성, 유휴부지 나무심기 등을 적극 추진한다.
목재 및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를 통해 탄소저장량 증진 및 전환 부문 감축에 기여하는 한편, 산림 탄소흡수원 보전 및 복원으로 산불 등 산림재해로 인한 탄소배출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훼손된 산림도 적극 복원해 산림의 탄소흡수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해외산림탄소감축사업(REDD+) 등 국외산림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산림 탄소정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연구개발(R&D), 통계 검증체계, 소통 플랫폼 등도 강화할 예정이다.
남성현 청장은 "산림은 우리나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필수적인 감축수단" 이라며 "이 계획을 통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 및 이행 점검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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