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 안전 점검

보령해경 제공

충남도가 11일부터 사흘간 해경과 합동 점검반을 꾸려 도내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천안·아산·논산·부여·금산·청양 지역의 하천·저수지 등 수상레저 사업장 8곳을 점검 대상으로, 수상레저 사업 등록기준 준수 여부와 수상레저기구 안전성 적합 여부 등을 들여다보게 된다. 사업장의 시설·장비 적합성 여부와 안전조치 준수 여부, 인명구조요원 확보 및 배치기준 준수 여부, 기구 내 주류 판매 등도 점검 내용에 들어갔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구조적인 문제점 등 시급한 안전 위해요소는 행정 명령과 후속 조치 결과 보고를 통해 지속 추적·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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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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