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국회사무처 압수수색…'돈봉투' 경로 추적

서울중앙지검. 뉴시스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금품이 살포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회사무처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10일 오전 국회 사무처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의원 등의 출입내역을 추가로 확보하고 있다. 현금을 주고받은 의원들의 동선을 명확히 규명해 금품 수수자들을 특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최동순 기자 dosool@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