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원작 ‘무빙’, 내달 9일 독점 공개... 디즈니 APAC 하반기 라인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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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 컴퍼니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은 강풀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무빙'과 액션 스릴러 '비질란테', BTS의 여정을 그린 음악 다큐, 코미디 액션 '한강' 등을 하반기 주요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EVP)은 "한국과 일본의 강력한 스토리에 기반한 스릴러, 범죄·액션, 판타지 작품 많은 시청자 공감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주요 콘텐츠 크리에이터 및 스토리텔러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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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 컴퍼니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은 강풀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무빙'과 액션 스릴러 '비질란테', BTS의 여정을 그린 음악 다큐, 코미디 액션 '한강' 등을 하반기 주요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원작 웹툰은 누적 2억 조회수를 기록했다. 8월 9일 디즈니+와 디즈니+ 핫스타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7월5일 공개된 '형사록 시즌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다. '최악의 악'은 1990년 서울을 배경으로 강남 크리스탈로 불리는 신종 마약이 나이트클럽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부딪히며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다. 권상우, 김희원 주연의 한강은 테러 사건, 각종 사고 등 긴급 상황에 대응하는 한강경찰대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액션 시리즈다.
디즈니+ 및 디즈니+ 핫스타 오리지널 'BTS Monuments: Beyond The Star'는 디즈니와 하이브 콘텐츠 협업 일환으로 탄생한 음악다큐 시리즈다. '21세기의 팝 아이콘' BTS의 여정을 그린다. 지난 9년간 방대한 음악 및 영상 기록을 통해 가수 활동의 2막을 준비하는 BTS 멤버의 일상, 생각과 앞으로의 계획을 담아낸다.
일본 지역 오리지널 콘텐츠도 공개했다. 디즈니와 일본 유명 출판사 고단샤의 협업의 일환으로 선보인 인기 시리즈 '도쿄 리벤저스' 신작과 데즈카 오사무의 전설적 만화 '불새'를 원작으로한 애니메이션 등이 하반기 라인업에 포함됐다.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EVP)은 “한국과 일본의 강력한 스토리에 기반한 스릴러, 범죄·액션, 판타지 작품 많은 시청자 공감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주요 콘텐츠 크리에이터 및 스토리텔러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하반기에도 뛰어난 작품성을 가진 한국 오리지널 작품을 통해 국내외 시청자 마음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며 “계속해서 훌륭한 국내 제작사 및 크리에이티브 업계와 협업해 디즈니+에서 한국만의 훌륭한 스토리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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