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고 손하연 학생 '전국 지리 올림피아드대회' 대상 수상

장동열 기자 2023. 7. 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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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대한지리학회와 국토연구원이 주최한 '2023년 23회 전국 지리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세종국제고 손하연 학생(3학년)이 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국제사회가 당면한 각종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육성하기 위해 해마다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대회는 국제 사회가 당면한 각종 문제에 대한 이해도‧지리적 안목과 사고력을 측정할 수 있는 심층 탐구형 논술 시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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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선 처음…대한지리학회 국토연구원 주최 매년 열려
세종국제고 손하은 학생(왼쪽)이 8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2층 영원홀에서 열린 '2023년 23회 전국 지리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교육청 제공)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대한지리학회와 국토연구원이 주최한 '2023년 23회 전국 지리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세종국제고 손하연 학생(3학년)이 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국제사회가 당면한 각종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육성하기 위해 해마다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세종에서 대회 대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대회는 국제 사회가 당면한 각종 문제에 대한 이해도‧지리적 안목과 사고력을 측정할 수 있는 심층 탐구형 논술 시험으로 진행됐다.

손하연 학생은 "지리학 개념이 다양한 사회 현상과 국제 문제 해결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게 활용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특히 아프리카 대륙에서 발생하는 빈곤, 부패 문제에 대한 지리학적 해결 방안을 고민해보는 귀중한 경험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지난 8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2층 영원홀에서 열렸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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