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 알뜰교통플러스카드, 이용자 절반이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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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일주일을 맞은 BC카드의 'BC바로 알뜰교통플러스 신용카드'(사진)가 타사 대비 높은 교통비 할인율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할인 혜택으로 2030 여성 고객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BC카드 신금융연구소가 해당 카드 발급 고객 25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알뜰교통카드를 선택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대중교통 할인율(46.9%)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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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일주일을 맞은 BC카드의 ‘BC바로 알뜰교통플러스 신용카드’(사진)가 타사 대비 높은 교통비 할인율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할인 혜택으로 2030 여성 고객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정부와 카드업계가 손잡고 출시한 알뜰교통카드는 최대 30%가량 교통비를 아낄 수 있도록 해주는 카드다.
BC카드는 해당 카드 출시일로부터 첫 주(7월 3~7일)간 발급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 고객 10명 중 3명은 2030 여성이라고 10일 밝혔다. 전체 고객 중 2030 고객이 47%를 차지했으며, 그중 여성 고객이 69.8%였다. 전체 고객의 약 3명 중 1명(32.8%)이 2030 여성인 셈이다.
BC카드 신금융연구소가 해당 카드 발급 고객 25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알뜰교통카드를 선택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대중교통 할인율(46.9%)이었다. 이어 대중교통 이외 혜택 여부(24.6%), 연회비(14.5%) 순으로 나타났다.
BC카드는 자사 카드의 대중교통 할인율(15%)이 대부분 10%를 제공하는 타사보다 높고, 대중교통 이동 시 동영상 시청을 즐기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OTT 할인 혜택을 더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BC카드는 연회비도 7000원으로 파격적으로 낮췄다.
김지현 기자 focu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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